롯데칠성, 칠성사이다 등 평균 7.5% 가격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등 7개 브랜드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브랜드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레쓰비, 핫식스, 실론티, 솔의눈 등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편의점에서 적용된다"며 "향후 협의를 거쳐 대형마트 등에서도 가격 인상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자재와 인건비, 판관비 등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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