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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마켓워치> 佛 대선 안도·유가 반등…주가↑달러↑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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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5.09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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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프랑스 대선 결과에 대한 안도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프랑스 대선 결과가 여론조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이자 하락했다.

    달러화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과 10년래 최저치인 실업률 등 요인에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차익실현에 달러 대비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에 상승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감산을 내년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고 자산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0.75~1% 수준인 단기 금리가 현 경제 상황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불라드 총재는 또 최근 몇 년 동안 중립금리 하락으로 연준 위원들이 과거처럼 서둘러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4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전월 수정치 131.57에서 132.64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4월 고용추세지수는 전년비 4.1% 상승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4포인트(0.03%) 상승한 21,012.2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9포인트(0.00%) 오른 2,399.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0포인트(0.03%) 높은 6,102.6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좁은 폭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막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S&P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 출발 후 각각 2,401.36과 6106.12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도 경신했다.

    프랑스 대선에 대한 안도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장 불안이 완화되며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7.57% 내린 9.77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VIX 역대 최저치는 1993년 12월 22에 기록한 9.31이다.

    전일 치러진 프랑스 대선에서는 중도파 에마뉘엘 마크롱이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을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여론조사 결과대로 마크롱이 승리를 거머쥐면서 증시는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대선에서 프랑스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주장한 르펜이 승리할 경우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연준 위원 연설에도 주목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고 자산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은행 목표인 최대 고용을 달성했고, 물가는 거의 2%에 근접하고 있다. 경제에 대한 위험은 대체로 균형잡혔다"며 "경제 여건이 예상대로 개선된다면 추가로 경기부양 조치들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모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필요치는 않지만 중앙은행은 시기를 놓치고 있지 않은지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미국의 중앙은행이 고용시장 성장률과 물가지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한 단기금리 정책을 시행해야 하며 0.75~1% 수준인 단기 금리가 현 경제 상황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불라드 총재는 애틀랜타 연은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중립금리 하락으로 연준 위원들이 과거처럼 서둘러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4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전월 수정치 131.57에서 132.64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4월 고용추세지수는 전년비 4.1% 상승했다.

    핸드백 브랜드인 코치는 또다른 핸드백 브랜드인 케이트 스페이드를 2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치는 케이트 스페이드 주주들에게 주당 18.5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코치의 빅터 루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병이 코치의 발전에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케이트 스페이드의 세계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소식이 전해진 후 케이트 스페이드의 주가는 8.31% 급등했다. 코치의 주가는 4.8% 올랐다.

    IBM의 주가는 지난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주식을 대량으로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내림세를 이어가며 0.3% 하락했다.

    버핏은 지난주 IBM이 6년 전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을 때 기대했던 것과 같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올해 보유주식 3분의 1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프랑스 대선 결과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이 됐다며 시장은 앞으로 추가 상승을 이끌 재료를 기다리면서 당분간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6월과 7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3%와 78% 반영했다.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2.4bp 오른 2.376%에서 거래됐다. 이는 6주래 최고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2bp 높은 1.330%에서 움직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2.5bp 상승한 3.013%에서 움직였다.

    국채가는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가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 영향을 소화하며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전장 국채가는 4월 고용 지표가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속도를 더 내게 할 정도는 아니어서 보합세를 보였다.

    4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실업률은 10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전달의 부진을 씻었지만, 임금 인상 압력이 약했다.

    이자율 전략가들은 프랑스 대선 결과는 예상됐다며 일부 매도세가 나왔다고 전했다.

    전일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공식 집계결과 중도신당 '앙마르슈'(En Marche·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를 공약으로 내건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 후보에 압승했다.

    알리안츠자산운용의 토드 헤트케 책임운용자는 "자본시장 관점에서 프랑스 대선 결과는 바람직하고, 브렉시트나 미 대선과 달리 여론조사대로 나왔다"며 "이는 불확실성을 줄여줬다"고 설명했다.

    대선 전 올랐던 유로화와 프랑스 증시는 차익실현 매도에 하락했다.

    다만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대통령에 당선된 마크롱의 정책은 프랑스 정부 신용에 긍정적이지만 의회 지지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신평사는 "대통령과 의회가 미래 정책 조정에 실패한다면 프랑스는 잠재적으로 5년 동안 정책이 표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국가 신용을 추가로 훼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략가들은 이번주 예정된 국채 입찰과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목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3% 반영했다. 지난주에는 79%, 전주에는 68%였다.

    미 재무부는 오는 9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총 62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입찰에 부친다.

    첫날에는 3년물 240억달러어치를, 둘째 날에는 10년물 230억달러어치를 각각 입찰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30년물 150억달러어치를 발행한다.

    제프리스의 토마스 사이먼즈는 연준은 6월과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12월에 자산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는 명백한 경로를 가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애틀랜타 연은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중립금리 하락으로 연준 위원들이 과거처럼 서둘러 금리 인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 연은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올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자산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여, 국채가 약세 요인을 제공했다.

    지난 4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전월 수정치 131.57에서 132.64로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했다. 4월 고용추세지수는 전년비 4.1% 상승했다.

    개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북미지역의 수석 경제학자는 "노동 연령대의 인구 증가가 거의 없는 시점에 탄탄한 일자리 증가가 이뤄지면서 타이트한 고용시장이 더 타이트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레바논 경제학자는 고용추세지수의 빠른 확장은 여름에도 일자리 증가가 계속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수는 추세를 더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와 채용공고, 산업생산 등 8개의 주요 노동시장 지표를 종합하고, 흐름으로는 불필요한 것들을 걸러내서 산출된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전략가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등의 지표에 관심을 가졌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2%, 근원 CPI는 0.2% 상승할 것으로 월가에서 예상된다. 3월에는 각각 0.3%와 0.1% 내린 바 있다.

    4월 소매판매는 0.5% 증가로 전망됐다. 전월에는 0.2% 감소한 바 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현재 95개월 연속 진행 중인 미 경기 확장기가 역대 최장기가 될 가능성이 3분의 2에 달한다고 내다봤다.

    현재 확장기는 1854년까지 기간 중 33개의 주기 중에서 세 번째로 긴 것이며 앞서 1991~2001년(120개월)과 1961~1969년(106개월)만이 더 길었다.

    은행은 다만 중기적인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전적으로 경제가 완전고용인 데다 여전히 상향 추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앞으로 9분기 동안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은 31%라며 침체가 오려면 현재 채권시장이 반영하는 수준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긴축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3.18엔을 기록해 전장 뉴욕 휴장 가격인 112.47엔보다 0.71엔(0.62%)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092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999달러보다 0.0070달러(0.64%) 내렸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3.70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23.67엔보다 0.03엔(0.02%) 올랐다.

    달러화는 6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로 엔화에 상승 출발했다.

    지난주 발표된 4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실업률은 10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전달의 부진을 씻어내 약한 임금 인상 압력에도 6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3% 반영했다. 지난주에는 79%, 전주에는 68%였다.

    이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애틀랜타 연은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중립금리 하락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과거처럼 서둘러 금리 인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 연은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올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자산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여, 달러화 강세 요인을 제공했다.

    커멘웰스포린익스체인지는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으로 놀랐던 예민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시험해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로화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가 예상대로 끝나면서 차익실현 매도가 나와 달러화에 내렸다. 유로화와 같이 대선 전에 올랐던 유럽증시도 이날 밀렸다.

    전일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공식 집계결과 중도신당 '앙마르슈'(En Marche·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를 공약으로 내건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 후보에 압승했다.

    외환 전략가들은 프랑스 대선 전에 유로화는 1.10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며 이제는 유로존의 경제 성장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으로 시장의 시선이 옮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CB의 이브 메르시 정책위원은 이날 도쿄에서 공개연설을 통해 유럽의 경제회복과 정치적 불확실성 감소로 ECB가 대규모 통화 완화정책을 중단할 시기가 왔다고 진단했다.

    메릴린치와 도이체방크는 올해 전까지 유로화가 1.08달러와 1.02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전 전망치는 1.05달러와 97센트였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유로화에 대한 매도 포지션 계약 건수가 지난 11월 12만7천434건에서 5월 초 1천653건으로 급감해 2014년 중순 이래 가장 낮은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

    유니크레딧은 유로화의 올해 말 전망치를 기존 1.10달러에서 1.14달러로, 내년 말은 1.16달러에서 1.18달러로 높여 잡았다.

    은행의 바셀레이오스 그키오나키스 헤드는 올해 유로화 전망치를 선물환 가격보다 2.7%, 시장 전망치 평균보다 6.5% 높게 잡았다며 이는 더 지속적이고 균형 잡힌 경제 성장과 달러화의 빠른 약세 전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정치 및 경제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유로화 강세 전망에 부정적인 견해도 등장했다.

    이탈리아는 2018년 5월 이전에 국민투표를 해야 하는데 유로화에 반대하는 후보 진영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고, 영국은 2019년 초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전략가 조 프렌더가스트는 유로존의 금리가 장기적으로 미국 금리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전월 수정치 131.57에서 132.64로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했다. 4월 고용추세지수는 전년비 4.1% 상승했다.

    개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북미지역의 수석 경제학자는 "노동 연령대의 인구 증가가 거의 없는 시점에 탄탄한 일자리 증가가 이뤄지면서 타이트한 고용시장이 더 타이트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레바논 경제학자는 고용추세지수의 빠른 확장은 여름에도 일자리 증가가 계속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엔화에 오름폭을 줄였다. 유로화는 계속 저공비행을 했다.

    전략가들은 이번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등의 지표에 관심을 가졌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비 0.2%, 근원 CPI는 0.2% 상승할 것으로 월가에서 예상된다. 3월에는 각각 0.3%와 0.1% 내린 바 있다.

    4월 소매판매는 0.5% 증가로 전망됐다. 전월에는 0.2% 감소한 바 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21센트(0.5%) 상승한 46.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알-팔리 에너지장관이 감산 정책 연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강세를 보였다.

    알-팔리 장관은 이날 아시아 석유·가스 콘퍼런스에서 OPEC 감산이 올해 하반기로 연장되고 그 이후까지도 연장이 가능할 것을 확신한다며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팔리 장관은 계절적인 수요 둔화와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OPEC 비회원국의 공급 증가 등을 거론하며 원유 시장이 최근 감산 영향을 둔화시키는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모든 요소가 최근 감산 영향을 완화했다"며 다만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말했다.

    알-팔리 장관은 앞으로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세는 지난해와 비슷한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며 인도도 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원유 수요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러시아 또한 올해 이후까지 감산 연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PEC 회원국들은 오는 25일 회동해 그동안의 산유량 감축 영향을 검토하고 감산 합의 연장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OPEC 회원국과 일부 비회원국은 지난해 말 유가 안정을 위해 올해 초부터 6개월간 하루 산유량을 18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했지만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가격 안정 영향은 제한됐다.

    실제로 최근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미국 생산 증가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주 베이커휴즈는 주간 미국의 원유채굴장비 수가 6개 증가한 703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천연가스를 포함한 총채굴장비 수는 7개 증가한 877개를 나타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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