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올해 1분기 건축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줄어든 3천875만5천㎡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9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허가면적이 1천713만5천㎡로 6.1% 줄었다. 지방은 2.4% 줄어든 2천162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허가면적이 급증한 데 따른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건축인허가면적이 줄었다. 지난 2015년에 비해서는 확대됐다.

착공면적과 준공면적은 증가세를 보였다.

착공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2천879만3천㎡를 기록했다. 준공면적은 21.1% 늘어난 3천251만㎡를 나타냈다.

세부 용도별로 보면 건축허가는 기타(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부문에서 감소세가 가팔랐으며 착공은 기타(운수시설)에서 감소율이 높았다. 준공은 업무시설에서 증가율이 크게 나타났다.





<분기별 건축물 착공 추이, 출처: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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