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키움증권이 오는 18일 IFA(독립투자자문업자) 플랫폼을 개설한다.

1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고객들은 IFA 플랫폼에 등록된 자문사와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자문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문사는 IFA 플랫폼을 통해 포트폴리오 등록 및 관리, 고객별 자문관리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IFA는 금융회사에 소속된 영업직원과 달리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객관적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업자를 말한다. 지난 2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IFA 등록 및 자문신청이 가능해졌다.

키움증권은 'IFA 플랫폼' 개설을 기념해 설명회도 개최한다. 플랫폼 소개뿐 아니라 IFA 등록 시 준비해야 하는 사항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반부터 여의도 키움파이낸스빌딩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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