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총무성은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와 같은 것으로 일본은행(BOJ)이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OJ는 지난 2월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처음으로 1.0%로 제시했다.
전국 근원 CPI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도쿄 지역의 8월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 0.5% 하락했다.
이 지표는 7월에 0.6% 하락했고 시장에선 8월 도쿄 지역 CPI가 0.6%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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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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