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31일 싱가포르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로 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S&P는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의 재정 및 대외 건전성, 신중한 거시경제 관리 기록, 그리고 정치적 안정성을 등급 유지의 배경으로 꼽았다.

성명은 싱가포르의 대규모 예산 흑자가 잠재적인 경제 충격에 대한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해준다면서 싱가포르 정부가 재정 정책에서 통제가 잘된 접근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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