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7.6.26 월 07:2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칼럼/이슈금융전망대
    <정선영의 외환분석> 서울환시에서 달러가 약해진 이유
    정선영 기자  |  syjung@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5  08:15: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동안 북한이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지정학적리스크는 확대되고 있다. 이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직전 단계 성능을 가진 미사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역외NDF환율이 하락하면서 장중 1,120원대에서 주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강세 요인보다 달러 약세 요인이 주목받는 양상이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대한 불확실성, 북한 리스크에 따른 엔화 강세에 따른 상대적 약세, 한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 호조에 따른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등으로 약해진 상태다.

    달러-엔 환율은 113엔대 초반으로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4원대로 떨어졌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1,000원대 아래에서 계속 머무르고 있다.

    엔-원 숏커버가 유발되면서 달러 매수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방향성을 이끌 변수가 부족한 상태다.

    그동안 달러 약세를 유발해 온 변수들이 얼마나 해소될지 지켜볼 부분이다.

    특히 최근까지 이어진 코스피 호조와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되살아날지 여부에 주목할 만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2일 3천6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도 주식 매도세가 나타난다면 달러화가 하방 경직성을 보일 수 있다.

    서울환시는 장중 강한 롱플레이보다 눈치보기에 가까운 달러 매수세를 보일 공산이 크다.

    향후 대북 제재가 얼마나 강도높게 진행될지 여부도 관건이다.

    북한 중앙통신은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로켓) '화성-12'형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미국 본토를 사정권으로 둔 이번 시험발사가 대형 중량 핵탄두를 장착 가능한 미사일을 확증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한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가 사실상 어려워졌음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게 도발시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 강경한 대북 메시지를 내놓았다.

    미국의 6월 금리인상 확률이 다소 줄어든 점은 눈여겨 볼 만하다.

    미국의 소매 판매와 소비자물가지수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연방기금(FF)금리선물로 추정한 금리인상 확률은 97.5%로 낮아졌다. 종전에 100%까지 갔던 시장 참가자들의 확신이 약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78.5%, 7월은 74.2%로 각각 직전의 83.1%와 76.5%보다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환시에서 달러 매수세를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다만,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이 올해 2번 더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환율은 하락했다. 역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2.80/1,123.8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거래일 현물환 종가(1,127.40원) 대비 3.85원 내린 수준이다. 저점은 1,122.30원, 고점은 1,129.50원이었다. (정책금융부 금융정책팀 기자)

    syjung@yna.co.kr

    (끝)

    [관련기사]

    정선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BIS "은행, 달러 단기 차입에 계속 과다 의존" 경고
    2
    BIS "보호주의 확산, 지속적 성장 가로막는 주요 도전"
    3
    BIS "정부들, 구조개혁 박차 가해 장기성장 평균치에 더 접근 필요"
    4
    상장사, 타법인 주식 취득금액 감소…三電은 9조원 사들여
    5
    <표> 글로벌 주간 경제지표와 연설 일정
    6
    이번주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일정
    7
    버핏 "캐나다 모기지 회사 투자, 현지 부동산 과열 용인 아니다"
    8
    이번주 한국은행 및 금융위ㆍ금감원 일정
    9
    <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연준 관계자 연설에 촉각
    10
    <뉴욕채권-주간> 연준 '인플레' 자신감 언제까지…PCE지수 주목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기사제보    · 광고 안내   · 뉴인포맥스구독문의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이선근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등록번호: 서울 아02336/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발행인: 이선근/편집인: 이선근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