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지난 5개월여간 미뤄뒀던 정기임원인사를 속속 단행하고 나섰다.

삼성전기는 15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상무 3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5명의 승진인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전년도 임원 승진자가 10명 나왔던 것에서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하상록 ACI 사업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승진자를 배출했다"면서 "R&D 인력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하여 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스터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승진자 명단>



◇부사장

▲하상록



◇상무

▲박병률 ▲박희철 ▲조항규



◇마스터

▲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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