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우리은행은 유망 창업기업 전용 상품인 'NEST우대통장'을 15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Start-up) 육성 프로그램 'Start-up NEST'에 선정된 기업이 가입할 경우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는 물론 최대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우리은행은 이날 신용보증기금과 맺은 유망 창업기업 투ㆍ융자 복합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창업기업 발굴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는 물론 재무와 세무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업이 유망 창업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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