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중화권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전동해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부사장은 샨다게임즈 대표, 아이덴티티모바일 대표 등을 지낸 중화권 게임시장 전문가다. 넷마블 내에서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영입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진출과 향후 중화권 사업 확장을 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 부사장의 합류로 넷마블은 백영훈 사업전략담당, 이승원 북미사업전략담당, 서장원 경영전략담당, 김홍규 신사업담당 등 총 다섯 명의 부사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wchoi@yna.co.kr
(끝)
관련기사
최욱 기자
wcho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