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IT 대장주들의 강세에 2,29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3포인트(0.20%) 오른 2,290.65에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호ㆍ악재가 부재하고 지수가 박스권 상단까지 오른 부담에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대비 2조원가량 줄어든 4조6천억원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이날도 1천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매수 주체로 나섰다.

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 대형주 오름세에 강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이날 이 두 종목은 각각 0.61%와 0.54%로 오름세였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0.75%로 올랐고 삼성생명은 4%대로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2%대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보험, 금융업종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26%) 오른 64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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