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이 중국 A주 지수 종목을 대폭 물갈이했다.

MSCI는 15일 광주자동차(601238.SH), 해천미업(603288.SH), 대당국제발전(601991.SH) 등 39개 종목을 A주 지수에 추가하고, 22개 종목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변경 사항은 오는 5월 31일 장 마감 후 적용한다.

MSCI가 운영하는 중국 A주 관련 지수는 MSCI 중국 A주 지수와 MSCI 중국 A주 인터내셔널 지수다.

두 지수의 작년 성적은 A주 지수가 -19.11%, A주 인터내셔널 지수가 -17.76%로 인터내셔널 지수가 다소 앞섰다.

한편 MSCI는 오는 6월 중국 A주를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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