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JP모건이 중국우정저축은행(01658.HK)과 중신은행(00998.HK)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우정저축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작년 9월 상장한 우정저축은행은 10월 저점을 기록한 뒤 지난 4월까지 20% 넘게 상승한 바 있다.

JP모건은 또 은행의 수익성 감소를 이유로 중신은행에 대한 의견을 매도로 바꿨다.

중국이 레버리지 해소 정책으로 은행을 압박하고 있는데도 투자자들은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JP모건은 지적했다.

오후 3시 10분 현재 우정저축은행은 홍콩 증시에서 5.84% 하락했고, 중신은행은 1.2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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