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시가총액 1위 TSMC의 부진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1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5.33포인트(0.05%) 내린 10,031.49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한 뒤 장 마감까지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TSMC가 0.73% 밀리면서 전체 지수를 압박했다.

TSMC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약 6% 급등하는 랠리를 펼쳤다.

이밖에 주요 종목 중에서는 시총 2위 훙하이정밀이 0.48% 밀렸고, 라간정밀은 0.61% 떨어졌다. 포모사석유화학은 2.35% 급등했고, 케세이금융지주는 0.8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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