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17일 신성장사업에 투자하는 맥쿼리뉴그로쓰펀드 판매에 나섰다.

'맥쿼리뉴그로쓰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산업을 발굴하고 차세대 신성장 시장 확대에 따른 초과수익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신성장 산업 관련 비즈니스로의 진출예정 또는 진출 초기 단계의 기업과 안정적인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신성장 산업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IT, 인프라, 방산, 제약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내 수혜기업과 글로벌 환경 변화의 수혜를 입으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코스피 대표 산업 내의 우수기업 등이다.

종목 선정 시에는 해당 종목의 연구개발 역량, 신기술에 대한 의지, 사업 내에서의 현재 위치 등을 확인하는 정성 평가와 기존 비즈니스의 이익 창출력과 재무 안정성, 신규 산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추정하는 정량평가를 거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는 신성장 산업의 새로운 기회에 주목하는 펀드이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의 기업에 선제 투자를 진행한다"며 "차세대 신성장 동력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펀드의 총 보수는 연 2.097%이며 최소가입금액 제한은 없다(Class C1 기준).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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