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엔-원 재정환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하면서 1,010원 위로 뛰어올랐다.

1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연합인포맥스 주요통화 재정환율(화면번호 6426)에 따르면 100엔당 엔-원 재정환율은 1,010.63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엔-원 재정환율이 1,000원을 웃돈 것은 지난 8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전일 서울환시 종가 기준995.42원에서는 약 15원가량 뛰었다.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밤사이 뉴욕 금융시장에서 리스프오프(위험자산회피) 분위기가 생겼기 때문이다.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고, 원화는 약세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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