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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제
    일본 1분기 GDP 전기비 0.5% 성장…1년來 최고(상보)
    김성진 기자  |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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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5.18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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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2006년 이후 최장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본의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기대비 0.5% 성장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18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0.5% 성장에 부합한 결과다.

    일본의 전기대비 GDP 성장률은 2016년 1분기(0.6%) 이후 1년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작년 2분기 0.4%, 3분기 0.2%, 4분기 0.3% 등의 성장률을 보여온 일본 경제는 5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이는 2012년 12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2기 정부가 출범한 뒤 최장 기록이다.

    WSJ은 2006년 이후 가장 긴 연속 플러스 성장 기록이라고 전했다.

    연율 환산 기준으로 1분기 GDP는 2.2% 성장해 시장이 점친 성장률 1.8%를 웃돌았다.

    1분기 경제성장은 내수가 전체 성장률에 0.4%포인트의 기여를 하면서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소비지출은 전기대비 0.4% 성장했고, 성장률에 0.2%포인트의 기여를 했다.

    기업 설비투자는 전기대비 0.2% 성장해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성장률은 작년 4분기의 1.9%에 비해 둔화했다.

    재고증감은 성장률을 0.1%포인트 높였다.

    순수출(수출-수입)의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플러스 0.1%포인트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기대비 2.1% 증가했고, 수입은 1.4% 늘어났다.

    1분기 명목 GDP는 전기대비 보합(0.0%)을 나타내 작년 4분기에 비해 성장률이 0.4%포인트 낮아졌다.

    이 기간 명목 GDP의 연율 환산 성장률은 1.7%에서 -0.1%로 하락했다.

    종합적인 물가 움직임을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0.8%를 나타냈다.

    작년 4분기는 보합(0.0%)이었다.

    sjkim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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