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지난해 4월 LG화학의 자회사로 편입된 팜한농(옛 동부팜한농)이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해 전북대학교와 연구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환 팜한농 대표와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팜한농과 전북대는 그린바이오 분야 연구용역 과제 선정 및 수행, 해충 방제 기술 상용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팜한농은 올해 초 전북대 곤충미생물공학 연구팀과 신규 살충 활성 미생물 균주 및 해충 방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김용환 대표는 "팜한농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적 혁신)'을 통해 그린바이오 분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북대와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양한 사업 기회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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