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KB캐피탈이 중고차 매매 플랫폼인 'KB차차차'에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증중고차 서비스는 정밀점검을 통해 무사고 또는 경미한 사고 이력만 있는 차량을 엄선해 인증하고,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수리 보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1년 또는 2만km 주행 시까지 엔진, 미션, 일반 부품에 대한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캐피탈은 또 KB안심중고차 서비스도 추가했다. 차량의 사고나 침수 여부를 보장하는 서비스로 안심중고차가 침수 또는 사고 차량으로 판명될 경우 위로금을 지급한다.

KB캐피탈은 이 밖에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빠른검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KB차차차 유저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화면구성도 최대한 간단하게 했다"며 "중고차 거래에 대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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