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장 초반 오퍼가 우위를 보였지만 국채선물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급한 비드가 쏟아졌다.

18일 스와프시장에서 IRS 1년은 0.25bp 상승한 1.455%, 2년은 0.25bp 오른 1.53%, 3년은 전일과 같은 1.605%였다. 5년은 0.5bp 상승한 1.7175%, 10년은 0.5bp 높은 1.8975%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하락했다. 단기구간에는 에셋스와프가 유입됐다.

1년 CRS는 전일대비 1bp 하락한 0.89%, 2년은 2bp 내린 1.03%, 3년은 3bp 낮은 1.145%에 마쳤다. 5년은 4bp 하락한 1.235%, 10년은 4bp 내린 1.405%였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IRS는 오퍼가 나오다가 국채선물이 계속 하락하면서 결국 비드 우위로 끝났다"며 "CRS는 단기구간에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왔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 대비 4.5bp 하락한 마이너스(-) 48.25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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