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테이퍼링) 발표는 독일 국채(분트)의 실질(물가조정) 수익률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NN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18일 진단했다.

NN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피에테르 잰슨 멀티애셋 선임 전략가는 2월 이후 실질 수익률 상승은 최소한 부분적으로 유럽의 정치적인 위험 재평가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년물 분트 수익률은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 투표 이후 16bp 상승했다.

그는 ECB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10년물 분트 실질 수익률 움직임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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