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월가에서 내다보는 오는 6월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래한 정치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아 60%대로 내렸다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18일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74% 반영했다. 전일에는 65%였다. 일주일 전에는 83%였다.

알리안츠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투자 전략가는 연준이 다음달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지만 완전한 정치적인 낙진이 있다면 경제와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평가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오는 6월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 현재 2년물 국채수익률은 1.266%로 전장의 1.246%에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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