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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손' 연기금은 '대투'를 좋아해… CIO 잇단 발탁
    홍경표 기자  |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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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5.19  08: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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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연기금 CIO(자금운용단장)에 과거 대한투자신탁(현재 하나금융투자) 출신이 대거 발탁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과 국민투자신탁과 함께 과거 전통의 '3투신' 중 하나였던 대한투자신탁이 '연기금 CIO 사관학교'로 불리는 한국투자신탁에 이어 새로운 연기금 CIO 풀이될지 주목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재동 군인공제회 CIO, 한정수 건설근로자공제회 CIO, 정홍관 대한소방공제회 투자사업부장(CIO) 등이 대한투자신탁 출신이다.

    김재동 CIO는 지난 3월 9조원이 넘는 돈을 굴리는 군인공제회 최초의 내부 출신 CIO로 선임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김 CIO는 군인공제회 증권운용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주식과 채권 포트폴리오 운용을 담당했었다.

    김 CIO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Rochester) MBA(경영전문대학원)과정을 마치고 지난 1998년 대한투자신탁 뉴욕사무소에서 근무했다.

    이후 제일투자신탁 리서치팀장과 조흥투자신탁 주식운용팀장, 한국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장,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등을 맡았다.

    지난해 7월부터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자산운용을 총괄하는 한정수 CIO 역시 대한투자신탁 출신이다. 한 CIO는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1994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리스크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1999년부터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로 이직해 주식과 채권운용, 운용전략 및 리스크 관리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고 이후 리스크관리팀장과 주식위탁팀장, 주식운용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정홍관 소방공제회 투자사업부장도 대한투자신탁에서 오랫동안 애널리스트 경력을 쌓았다. 정 CIO는 지난 1988년 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대한투자신탁에서 국내외 경제 담당 이코노미스트와 건설·철강·제약·유틸리티 등의 애널리스트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에는 리서치센터장과 주식·채권 랩 및 신탁을 총괄하는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쳤고, 지난 2014년 7월 소방공제회 입사 후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자산운용을 총괄하는 투자부장을 맡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은 우리나라 최초로 투자신탁제도를 도입한 과거 한국투자공사를 이어받아 설립된 투자신탁의 선두주자였다. 대한투자신탁은 지난 2005년 민영화를 통해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고 지난 2007년에는 하나대투증권, 2015년에는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한투자신탁 출신들은 대체로 조직에 대한 로열티가 강하고, 투자의 기본기가 탄탄해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창훈 공무원연금 CIO, 장동헌 행정공제회 CIO, 이도윤 경찰공제회 CIO 등이 한국투자신탁 출신인데, 대한투자신탁이 한국투자신탁과 더불어 연기금 CIO 인재 풀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연기금 관계자는 "대한투자신탁 출신들은 타협하기 보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우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때문에 조직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kp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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