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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경제
    민영은행 中 각지에서 속속 개업
    한종화 기자  |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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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5.19  0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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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각지에서 민영은행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19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우한(武漢)중방은행은 후베이(湖北)성 최초의 민영은행으로 문을 열었다.

    중방은행의 자본금은 20억위안으로 중국 탁이홀딩스그룹 등 6개 기업이 출자해 설립했다.

    중방은행의 개업 이틀전인 16일에는 지린(吉林)억련은행이 창춘(長春)에서 영업을 시작한 바 있다.

    억련은행도 동북3성을 통틀어 첫 민영은행이다.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는 2014년 민영은행 시범 사업을 실시해 5개의 민영은행에 허가를 내줬다.

    당시 첫 허가를 받아 문을 연 은행은 선전미중은행, 상하이(上海)화서은행, 원저우(溫州)민상은행, 톈진(天津)금성은행 저장(浙江)망상은행이다.

    현재까지 은감회의 설립 허가를 받은 은행은 17개며 그 중 12개 은행이 문을 열었다.

    민영은행은 중소기업의 융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동시먀오 중국 인민대학 중양금융연구원 객원 연구원은 민영은행이 첫 허가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영은행의 수가 많고 적은 것은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없다"며 "대형 상업은행이 미치지 못하는 시장 공간을 보충해 금융 시스템을 개선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강(曾剛)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은행연구실 주임은 "일부 민영은행은 전통적인 은행 업무 위주로 운영하기도 하고, 다른 민영은행들은 주주 회사의 특성을 따라 다른 발전 경로를 택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지점의 중요성이 떨어지면서 많은 민영은행이 온라인으로 업무를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jh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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