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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 피해 털고 1분기 순익 1천193억
    이윤구 기자  |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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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5.19  1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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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동양생명이 육류담보대출 피해를 털어내고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천1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 1천억원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2조3천274억원, 영업이익은 1천4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59.5% 늘었다.

    동양생명은 작년 말 발생한 육류담보대출 피해로 약 3천억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쌓아 지난 4분기 2천755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였지만, 우려를 씻어낸 모습이다.

    총자산은 27조9천973억원으로 15.8% 증가했으며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222.9%로 작년 말보다 40.9%포인트 개선됐다.

    전속설계사는 3천48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늘어나는 등 영업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전체 월납초회보험료는 263억원으로 11.5% 증가한 가운데 종신·CI·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의 판매가 15.4% 증가한 106억원을 나타내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저축성상품 중심 채널인 방카슈랑스에서 보장성상품의 월납초회보험료가 125.7% 급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 들어 보장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GA·방카슈랑스 등 영업채널 전반에서 보장성상품 판매 비중이 늘었다"며 "지속적인 채널 혁신과 자산운용수익률 제고를 통해 양적·질적 동반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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