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은행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19일 기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 22명을 선발해 '기업상품 현장 평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평가단은 실시간으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S-톡(talk)'을 통해 상품평가와 모니터링,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기업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은 "복합 금융상품과 핀테크 등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기업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며 "기업상품 현장 평가단을 고객의 요청과 직원들의 생각이 적극적으로 개진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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