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4월 들어 중국 경제가 둔화했지만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중국 해통증권이 말했다.

19일 왕이재경에 따르면 장차오(姜超) 해통증권 연구원은 4월 각종 통계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연구원은 발전량과 자동차 생산량의 증가 속도가 확실히 둔화했지만 조강, 비철금속, 시멘트, 석탄 생산량 증가 속도는 오히려 증가해 중국 경제가 대폭적인 약세를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CAAM)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자동차 판매량은 2백8만대로 전년 대비 2.2% 하락한 바 있다.

장 연구원은 5월 상반기에도 중국 경제의 공급과 수요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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