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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환-오전> 결제수요+트렉시트 우려…3.60원↑
    김대도 기자  |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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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5.19  1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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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로 1,130원 선을 웃돌았다가 1,120원대 후반으로 소폭 내려선 채 등락하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2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3.60원 오른 1,128.10원에 거래됐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 상승 분위기가 서울환시에도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여론이 거세질 정도로 고조되고 있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달러-원 환율에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많지 않은 범위에서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꾸준히 나오면서 한때 1,131원대까지 달러화는 올랐다.

    1,130원대에서는 일부 은행권의 차익 실현성 매도 물량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은 500억 원대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25.00~1,135.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결제 수요가 있었지만 딱히 한 방향은 아니었고, 1,130원대에서는 대기하던 물량이 나온 느낌"이라고 전했다.

    다른 은행 딜러는 "트럼프 탄핵 이슈가 위험회피로 잡히면서 어제와 오늘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1,110원대에 있다가 1,130원 위로 올라섰으니 레벨 부담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딜러는 "일단 오늘은 1,130원대 상단을 테스트한 것으로 본다"며 "오후에도 진입시도는 있겠지만, 뚫기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장중 동향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전일 대비 3.50원 오른 1,128.00원에 개장했다.

    신흥국 통화가 약세로 흐른 분위기 속에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지속 들어왔다.

    달러화는 1,131.10원까지 오른 뒤에서는 1,130원대 구축된 숏 포지션으로 밀려 내려왔다.

    네고물량도 더해지면서 달러-원 환율은 1,127~1,128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4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코스닥에서 18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32엔 밀린 111.1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오른 1.110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14.86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80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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