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지난 1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재무 안정성이 다소 악화됐다.

22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45개사의 1분기 부채비율이 116.78%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77%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부채는 1천323조원으로 전년도 말보다 0.6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자본은 1133조원으로 0.86% 더 크게 감소했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법인은 총 361개사였고 200%를 초과한 곳은 전체의 16%인 102개사였다.

업종별로는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을 비롯해 제조 9개 업종이, 운수업 등 비제조 3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반면 기타 제품 제조업 등 제조 14개 업종, 농업, 임업 및 어업 등 비제조 11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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