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에 대한 우려가 지속해 하락했다.

최근 정치 혼란에 따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브라질 금융시장은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인 유가 상승 흐름과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최근 상승폭을 되돌린 것으로 해석됐다.

해외브로커들은 2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8.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7.20원) 대비 8.3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16.00~1,120.5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1.23엔에서 111.24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05달러를 나타냈다.

dd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