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BNK투자증권 서동필 센터장, 미래에셋대우 윤여삼 팀장,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가 제기되면서 출렁거렸던 금융시장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필 센터장은 미국의 탄핵시스템이 우리나라와 달라 당장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당할 가능성은 작지만 시장에는 장기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표들이 힘이 부치는 구간에서 모멘텀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매크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최근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탄핵 이슈가 시장이 쉴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우 소장은 트럼프 리스크가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미 증시가 조정을 보인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 후 올랐던 상승폭의 절반 정도까지 되돌릴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지수상승은 글로벌 경기회복도 작용한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 재료에 의한 조정인 만큼 추세가 아닌 조정 폭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6년 만에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기가 동시 상승세를 보인 점을 주목하자고 말했다. 미 증시의 조정폭이 7% 이상 될 경우 불안정한 주식시장 때문에 금리인상을 연기한 2015년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지만, 현 주가 수준이라면 6월 금리인상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랜섬웨어 사태와 깊은 연관성을 지닌 비트코인을 주목하자는 기사를 다뤘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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