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배 부사장은 2000년부터 이 회사에 몸을 담았으며 그간 코덱스(KODEX) 상장지수펀드(ETF)를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08년부터 인덱스운용본부장을, 2013년부터는 패시브 본부장을 맡아왔다.
앞서 그는 한국종합금융과 SK증권 주식운용팀에서 근무했다.
배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동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배재규 부사장은 코덱스를 대한민국 대표 ETF로 만들었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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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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