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외화자금 사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하루물 등 초단기영역이 밀리면서 대부분 영역이 덩달아 빠졌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마이너스(-) 7.20원에, 6개월물도 0.10원 하락한 -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밀린 -1.35원, 1개월물은 0.05원 내린 -0.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물이 크게 밀리면서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루물은 -0.07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02원 내렸다.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월 하락하면서 -0.06원을 나타냈다.

월말 은행권의 달러 수요 영향으로 초단기 영역에서 스와프포인트가 밀린 것으로 추정됐다.

에셋스와프 물량도 지속 나오면서 하락압력이 가중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하루물이 받쳐주지 못하니까 1개월~3개월 중심으로 무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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