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와 1천100억 달러(약 124조 원) 규모의 무기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나예프 왕세자와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계약에 대해 "미국에 엄청난 날이고 엄청난 투자"라고 자평했다.
틸러슨 장관은 계약 체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 간 이번 방위사업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의 테러리즘 개입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록히드마틴 주가는 3.1%, 레이시온은 3.4%, 보잉은 1.9%,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1.8%, 노스럽그러먼은 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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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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