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스위스투자은행 UBS는 영국 채권시장의 참가자들이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추가 양적완화(QE) 가능성을 점진적으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22일 내다봤다.

은행의 존 레이스 전략가는 소매 판매, 소비자 신뢰지수, 주택시장의 성장동력, 장기 투자계획 등의 지표에서 영국의 경기 둔화 신호가 강화될 경우 이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OE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지난 8월 4천350억 파운드로 국채 매입을 600억파운드 늘렸으며, 100억파운드의 회사채 매입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두 프로그램 모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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