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여부가 다음달 20일 결정된다.

MSCI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오는 6월 20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MSCI는 작년까지 3년 연속 A주의 신흥시장 지수 편입을 보류한 바 있다.

MSCI는 지난 3월 올해 검토에서는 편입 종목을 기존 448개 종목에서 후강퉁이나 선강퉁을 통해 투자가 가능한 169개 종목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중국 A주의 편입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4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중국 A주의 MSCI 지수 편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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