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GS홈쇼핑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성장을 위해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GS홈쇼핑은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총 900여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 인근 당정2지구의 2만5천483㎡ 부지에 4개층, 연면적 4만121㎡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설립되는 GS홈쇼핑의 물류센터는 TV홈쇼핑, 모바일, 인터넷 쇼핑을 망라하는 '통합 물류센터'다.

GS홈쇼핑은 직송으로 이뤄지던 모바일, 인터넷 상품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계절별, 시기별로 주문을 예측해 물류센터 입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분리되어 운영되던 TV와 모바일, 인터넷 쇼핑 상품이 새로운 물류센터에서 통합 운영되면 운영의 효율화는 물론 배송 시간 단축과 고객 만족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객들과 협력사들이 밀집하고 교통편의가 뛰어난 수도권 도심 입지로 더욱 빠른 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GS홈쇼핑은 경기도 이천에 국내 유일의 홈쇼핑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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