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의 상장 은행들의 1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3.69% 증가했다.

23일 중국언론 계면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언스트앤영(EY)은 중국과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한 28개 은행을 조사한 결과 은행들의 1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3.69% 증가했다고 말했다.

증가율은 작년 1분기보다 0.98%포인트 높아졌다.

은행들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1조2천398억위안으로 작년 말보다 240억위안 늘었다.

다만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66%에서 1.64%로 하락했다.

차이젠창(蔡鑒昌) EY 아시아태평양 금융서비스 감사 주관은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하락했지만 전체적으로 상장 은행들의 자산 질은 여전히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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