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23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0.58포인트(0.11%) 오른 10,007.84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한 가권지수는 4거래일 만에 종가 1만선을 되찾았다.

지난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3거래일 연속 상승한 영향으로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도 호전됐다.

가권지수는 장 초반 10,038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테러 여파로 이후 상승폭을 축소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1위 TSMC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시총 2위 훙하이정밀은 1.46% 상승했다.

포모사석유화학은 1.42% 하락했고, 어드밴스드반도체는 1.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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