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기업공개(IPO) 심사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텐센트재경에 따르면 증감회 소식에 밝은 한 인사는 "최근 증감회 회의에서 새로운 창구지도 방안을 냈고, 재무상황에 대한 심사가 더 까다로워졌다"고 말했다.

재무에 대한 심사는 매출채권과 수입의 변화, 정부 보조에 대한 의존도, 해외 매출의 진실성에 대한 조사 등을 포함한다.

그는 또 새로운 창구지도 방안은 현장 감사를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은 올해 초 IPO를 중국 증시에서 일상적인 일로 만들어 실물 경제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텐센트재경은 중국 당국이 IPO 허가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 동시에 심사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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