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혜림 통신원 = 글로벌 회계법인인 어니스트앤영(Ernst&Young, 이하 EY)에 따르면, 2016년 유럽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5천845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Y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영국, 독일, 프랑스로 전체 FDI의 51%가 유입돼 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국가로 집계됐다.

미국은 2016년 유럽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로 집계돼, 총 1천310건의 투자 프로젝트로 전체 FDI의 22%를 차지했다.

50% 이상의 FDI는 유럽 국가 간 투자였고, 중국의 유럽지역 FDI는 30%가 증가한 297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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