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원유 서비스업체인 슐럼버제(Schlumberger Holdings Corporation's)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23일 낮췄다.

평가사는 등급을 내리면서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평가사는 이 회사의 등급 하향은 현금 흐름이 매우 줄어든 데다 부채 감소도 따라 둔화하고 있어서 현재의 높은 부채비율 상태가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할 것을 반영한 것이라며 북미시장의 회복으로 현금 흐름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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