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제43차 이포카(IFAWPCA)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1956년 설립된 IFAWPCA는 아시아·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다. 역내 건설업체간 교류와 국제친선, 시공기술 등에 관한 정보·자료 교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대회는 1996년 제28차 대회 이후 21년 만이다. 유주현 건협회장은 IFAWPCA 회장을 맡아 총회, 이사회 등 각종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건설사와 해외건설사간 1대 1 방식의 'B2B 미팅'으로 국내건설사와 해외기업 간 대화 통로도 제공한다.

유주현 이포카 회장 겸 건설협회장은 "제43차 IFAWPCA 한국대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설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는 터닝포인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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