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일본 최대은행인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23일 오야마다 다카시 행장(61)이 오는 6월 14일자로 사임하고 이사로 물러난다고 23일 밝혔다.

오야마다 행장은 내달 28일 이사에서도 퇴임한 뒤 선임 고문직을 맡을 예정이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의 행장 임기는 보통 최소 4년이지만 지난해 4월 취임한 오야마다 행장은 1년 남짓 행장직을 수행하고 돌연 사임을 결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외신들은 오야마다 행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하기로 한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신임 행장에는 마이크 가네츠구 부행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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