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이코노미스트들은 3일(유럽시간) "올해 1분기 (유로화 비중) 감소는 이전의 변동 추이와 같다"며 "과거와 비교했을 때 비정상적이라고 할만한 큰 변화는 없었다. 외환보유액 중 유로화 비중이 안정적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ECB 전문가들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 위기의 여파에도 유로화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유로존의 금융 통합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전 세계적으로 유로화의 역할은 안정적이었다"며 "이번 위기에서 진정으로 놀라운 점 중 하나는 유로화의 안정성"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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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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