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320선에서 강세로 출발했다.

25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69포인트(0.42%) 오른 2,327.03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점진적 자산 매입 축소 시그널에 오름세로 마쳤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져 외국인은 30억원 가까이, 기관은 17억원 규모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58%,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각각 0.90%와 0.61%씩 올랐다.

업종별로는 통신, 종이ㆍ목재, 증권 업종 등 대부분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포인트(0.26%) 오른 647.72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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