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인 플러스친구는 카카오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카카오톡 진화의 핵심으로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비즈니스에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자, 기관, 개인 누구나 무료로 플러스친구를 개설할 수 있다.
기존 플러스친구가 단순히 할인이나 이벤트 소식을 보내는 수단이었다면 새로운 플러스친구에서는 콘텐츠 발행을 비롯해 주목도 높은 메시지 발송, 1대1 채팅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등이 가능하다. 플러스친구를 다양한 비즈니스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주문, 구매, 예약 등의 기능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주문, 구매, 예약 등 모든 과정이 이뤄진다는 것이 플러스친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별도의 앱을 다운받거나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어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올해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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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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