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롯데백화점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본점에서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2018 평창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는 '2018 평창 공식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전국적인 유통망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모바일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상품들을 소개하고,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사전에 띄울 계획이다.





우선 공식 스토어는 본점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고 다음달 2일에는 잠실점, 그리고 10월까지 부산본점 등 18개 점포에서 오픈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종료하는 내년 2월까지 공항, 역사, 마트, 편의점 등에서 총 9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점포에서 선보일 상품들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2016년 12월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상품군 바이어들로 구성된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 개발 진행에 돌입했다.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은 1차적으로 4월까지 400여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8월까지 추가 상품을 개발해 총 1천5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정동혁 상품본부장은 "롯데백화점은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로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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