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시가총액 상위업체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했다.

25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64.07포인트(0.64%) 오른 10,108.49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가권지수는 장 내내 강세를 유지한 끝에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000년 4월 10일(10,127.48) 이후 17년여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지난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대만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시가총액 1위 TSMC가 0.73%, 2위 훙하이정밀이 0.96% 각각 오르는 등 증시 비중이 큰 기업들이 장세를 주도했다.

이밖에 케세이금융지주는 0.41% 상승했고, 미디어텍은 5.5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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