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5월2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주째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기존의 고용시장 호조세를 해칠 정도는 못 됐다.

25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천명 늘어난 23만4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23만7천명이었다.

지난 13일로 끝난 주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3만2천명이 23만3천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5천750명 감소한 23만5천250명을 보였다. 이는 1973년 4월 이후 가장 작다.

지난 13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2만4천명 늘어난 192만3천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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